지난 토요일(2023.1.7) 보드를 타러 소노체 비발디 스키장을 다녀왔다. 2020년이었나.. 친구들이랑 스키장을 처음 갔다가 보드에 흥미를 붙여서 매년 한번씩은 꼭 가는것 같다. 지금까지 오크벨리, 곤지암, 가평 엘리시안 강촌, 그리고 이번 비발디가지 총 4군데를 다녀왔다. 이번에는 보드를 처음 타보는 여자친구와 함께가서 적응할 때가지 같이 초급코스에서 계속 같이 탔다. 중•상급에서 즐길 수 있는 경사에서의 속도는 즐기지 못했지만 보트를 탄다는 행위와 함께 간 여자친구와 함께 보낸 시간이 너무 재밌었다! 그리고 이제 낙엽에서 벗어나 S자 턴을 어느정도 매끄럽게 할 수 있는 단계까지 올라왔다! (나 자신이 자랑스럽네, 뿌듯-) 무엇보다도 보드를 처음 타보는 여자친구와 함께가서 여러가지 걱정도 많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