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의 신년 목표로 세운 계획 중 하나가 지속적인 블로그와 깃헙의 업로드이다. 솔직히.. 잘 해나갈 자신이 없지만.. 이것도 처음이라 어색해서 느껴지는 불안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문과생으로 진학하고 대학을 다니다가 첫 직장을 코로나 이슈로 퇴사하게 되면서 느껴졌던 감정과 비슷한것 같다. 계속해서 해오던 공부를 그만두고 새로운 길을 찾아 떠나는 길에서 느끼는 낯선 감정과 두려움이 그것이다. 살면서 이런 감정은 수도 없이 느꼈다. 처음으로 학교에 갈때, 학년이 올라가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때, 대학에 가면서 처음으로 자취를 시작했을 때, 처음으로 회사에 취직했을 때, 그간 해오던 공부를 뒤로하고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게 되었을 때 등.. 외에도 많았을 것이다. 여기서 느낄 수 있는 것은 타의에 의한 것..